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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에 도이수텝 근처로 하이킹을 다녀왔는데 바비가 진드기에 몇 마리 물려서 제가 떼어줬어요. 그런데 일주일쯤 지난 지금 하루 종일 자기만 하고 밥도 거르고, 잇몸도 좀 창백해 보여요. 여기서 진드기열이 흔하다는 건 아는데 괜히 호들갑 떨고 싶지는 않아요. 강아지가 증상을 보였을 때 얼마나 빨리 병원에 가셨는지, 수의사 선생님이 실제로 어떤 조치를 했는지 알려주세요.
질문자에게 가장 도움이 된 답변
내일 말고 오늘 꼭 가세요. 진드기에 물린 뒤 잇몸이 창백하고 기력이 없으면 수의사 선생님이 바로 혈액검사를 하자고 하실 상황이에요. 저희 아이는 병원에서 간이 진드기 검사랑 혈구 검사를 받았고 한 시간도 안 돼서 결과가 나왔어요. 그다음 항생제를 먹었고요. 빨리 치료한 덕분에 확실히 달라졌어요. 나으면 매달 하는 진드기 예방도 수의사 선생님께 꼭 물어보세요.
저희 강아지는 두 번 걸렸어요. 두 번 다 제일 좋아하던 돼지고기 구이를 거부하는 게 첫 신호였어요. 두 번째에는 혈소판이 낮아서 하루 동안 수액을 맞으며 입원했고요. 지켜보자고 하지 마세요. 소형견은 금방 나빠질 수 있어요.
다른 분들 말씀에 저도 동의해요. 저한테 도움이 된 건 떼어낸 진드기 사진을 찍어두고 날짜를 적어둔 거예요. 수의사 선생님이 좋아하시더라고요. 그리고 하이킹 다녀오면 발가락 사이랑 귀 안쪽도 꼭 확인하세요. 저희 아이는 거기에 진드기가 잘 숨더라고요.